의롭게 살자

사랑하는 친구여 봄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오월을 기다리는 먼 나라의 친구를 생각해본다. 꼭 갈려고 다짐 했는데 걸림돌이 많아서 피해 가려는 내 마음을 야속다 생각지 마오 언제나 마음 속에 차지하고 있는 친구여! 삶은 순간의 연속이라는 것을 내일은 없고 오늘만 존재하는것 그 내..

당신의 향기를 찾아서! 폭염이 내리는 삼복 더위에 당신이 그리워 찾아갔다. 당신이 내 곁을 떠난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언제나 맘속 깊숙이 자리한 당신의 모습! 수 많은 세월속에 가슴을 에이는 아픔도 마르지 않던 눈물샘도 잠 못 이루던 숫한 밤들도 당신의 진한 향기도 옅어져 ..

주일 저녁 공원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동산 서늘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면서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한다. 사랑하는 자녀여!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혼자라고 외로워 하지도 슬퍼하지 말라. 피어있는 꽃송이에 주님의 인자한 웃음을 느끼며 녹음이 우거진 나무에서 주님..

> 가을을 그대에게 이번 가을에는 가을이 깊어 가는 들 녘에 한 송이 들국화로 피어서 가녀린 그대의 마음에 아련한 추억의 향기를 마음속 깊이 아로 새겨 드리리, 붉은 치마 노오란 저고리 단풍으로 곱게 갈아 입고 솔 바람 향기에 그리운 님 기다리리 깊어 가는 가을 밤에 2008. 10, 8, 국 화..

응급 사이렌! 스모그 자욱한 4월의 2째주 주말 아침! 앵앵 울리는 응급 사이렌 소리~~~ 어느 귀중한 생명이 위급한 상항에 급하게 가야하는 응급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애타는 마음도 함께 달린다~~~ 아! 아! 언젠가는 누구라도 가야하는 그길~~~ 이봄 안개속에 가야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

삼월의 칼 바람(2017,3,31) 온 대지에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삼월! 개나리, 진달래, 매화, 산수유등... 하이얀 목련꽃 한송이.... 모진 봄바람 꽃바람 칼바람 피바람이 무섭게 불어서 무참히도 떨어졌네.... 삼천리 강산에 당신이 설 자리가 어디인지... 누굴 위해서 고운 꽃을 피웠던가... 아! 아..

삼월의 봄(2017,3,13) 아직도 살갗을 파고드는 차거운 삼월의 초열흘! 희망의 봄이어야 하는 날이 아픔과 절방의 봄이 되고 말았다. 하늘은 노래지고 찬바람이 마음속 깊숙히 파고드는 삼월의 초 열흘! 누구에게 하소연 할수도 없는 아픔이 맘을 파고 든다. 사랑, 화해, 용서란 단어는 찾아 ..

한 여름의 절규 삼복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니 눈을 뜰수가 없다. 해마다 더워지는 농도가 진한 것은 지구 온난화 현상때문이라고 하니...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지구온도의 변화! 1도만 올라도 내려도 전세계는 아우성이다. 우리나라 올여름 최고 기온이 39.5도 까..

★마지막 수업★ 너무나 빠른 시간의 흐름속에 희망의 봄을 맞이 한지가 엇그제 같건만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게 되어 우리들의 만남도 작별의 날이되었습니다. 인생열차의 간이역에서 만난 황혼의 친구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반년의 시간 속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작별을 할..

비 내리는 밤! 초저녁 한잠을 깨고난 깊은 밤!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비 바람 소리 더 이상 잠을 이룰수가 없어 비 소리에 귀를 귀울인다. 밤새 내리는 장마비는 고요히 잠든 모든 사람들의 꿈속에 깊이 잠든 아이들의 창에도 고이 잠들었을 내 님의 창가에도 밤새 끊임없이 내린다. 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