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마음

3월의 봄

任演(임연) 2017. 4. 1. 18:45

삼월의 봄(2017,3,13)

아직도 살갗을 파고드는 차거운 삼월의 초열흘!

희망의 봄이어야 하는 날이

아픔과 절방의 봄이 되고 말았다.

하늘은 노래지고 찬바람이 마음속

깊숙히 파고드는 삼월의 초 열흘!

 

누구에게 하소연 할수도 없는

아픔이 맘을 파고 든다.

사랑, 화해, 용서란 단어는 찾아 볼수없고....

 

잔뜩 아픔을 머금은 꽃망울!

겨우내 참았던 화심의 용트림...

화사하게 봄꽃이 피어날 그날

화합, 용서, 사랑이 넘치는 날이 되겠지....

 

2017년 3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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