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만 이루어 가는 {진정한 가나안 땅}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것을 위해 제시하신 단 한가지의 조건은 자신의 말에 순종하는 믿음의 자세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이러한 믿음의 자세에 대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더욱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 가는 일도 어려웠고, 또 그들앞에 그러한 가나안 땅도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다 준비 되어 있는 환경이 아니라,
순종의 믿음을 가지고 그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함께 이루어 가는 복된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복된 그리스도인의 삶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약속하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의 삶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예수님께서는
친히 요15: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즉 모든 풍족한 물질적 환경이 "흐르는 젖과 꿀"이 아니라 순종의 믿음을 가진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그 은혜 자체가 그 젖과 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신령한 은혜는
오직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에 함께 하셔서 이루어 가시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즉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의 손을 잡고 함께 "복된 가나안"을 이루어 가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감상이나 이론에 머물러 있는 자세가 결코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어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과연 무엇입니까?
2018년 12월 16일 새화정교회 이병부목사님 칼럼
'영원한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해 (0) | 2019.01.20 |
---|---|
우리가 주목해야할 진정한 성탄의 별 (0) | 2018.12.27 |
하나님의 세계를 보는 영적 눈 (0) | 2018.11.13 |
세상에 속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0) | 2018.10.26 |
맹세로 주신 하나님의 약속 (0) | 2018.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