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마음
글 /이미연 온 산을 연분홍으로 물들인 여심 가녀린 모습으로 수줍게 웃음 짓는 사랑스런 연분홍 너의 마음! 매 마른 가지에 누굴 맞이하려 연분홍 얼굴을 내 밀었나... 봄바람이 너를 일깨워 온 산에 사랑으로 기다리는 마음에 수줍게 미소 지며 찾아 왔는가 아침 이슬에 빛나는 영롱한 진주처럼 빛나는 너의 모습! 찬 바람에 떨어질가 비에 젖어 눈물질가 아련한 마음에 화사한 연분홍 진달래! 연분홍 여심! 2014,4,5 북한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