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내게와서 속삭이는 그대!
부드럽게 애무하는 황홀한 시간
그대의 사랑으로 부서지고 깍아지는 내 속살!
때론 감당할수 없는 격정으로
때론 부드럽고 감미롭게
그대는 내게 사랑을 한다.
그대는 파도 나는 바위
부딛쳐 깨어지는 하이얀 포말
아집과 교만이 깨어진다.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예술 조각이 되고
그대의 사랑으로 나의 매마른 가슴에
아름다운 장미가 핀다.
먼 이국으로 부터 갖가지 좋은것을
가득 실어와 내게 가득 채워 주는
그대의 사랑에 가슴을 흠뻑 적신다.
꽃 비가 내리는 날에도
태양이 뜨거운 날에도
무서운 태풍이 몰아 치는 날에도
단풍이 곱게 물든 날에도
하이얀 눈이 내리는 날에도
그대는 내게 속삭인다.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나도 그대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2007,10,30,아침
국화씀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