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황홀한 고백/이 해인

任演(임연) 2009. 10. 17. 16:55
슬라이드 쇼/이메일 활용

 황홀한 고백 

이 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속에 핀 하이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무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거대한 밤 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얼굴이 훤히 빛나고 절망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 좋은글 중에서/국 화 드림***


첨부이미지
그리움님^^사랑합니다
x-text/html; charset=UTF-8" autostart="true" loop="-1" volume="0" hidden="false">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단풍길 슬라이드/내인생의 가을이 오면  (0) 2009.11.07
밝은 얼굴  (0) 2009.10.31
드디어 득에 이르고  (0) 2009.10.13
하나님께 영광 득도 하리로다  (0) 2009.10.12
내인생에 가을이 오면  (0)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