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어거스틴의 참회록에서 
나는 늦게서야 당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렇듯 오래고 이렇듯 아름다움 이시여
당신은 내 안에 계셨습니다.
나는 나 자신의 밖에 있는 세상안에 있었습니다.
나는 내 자신의 밖에서 당신을 찾았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피 조물에 이끌려 나는 더러운
나의 육체를 그 속에 던져 버렸습니다.
당신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나를 당신에게서
멀리 있게 했습니다.
그것들은 당신 안에 있지 않으며
그것들은 존재 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은 나를 부르셨습니다.
당신은 큰 소리로 나를 부르셨습니다.
당신은 내 막힌 귀를 뚫어 주셨습니다.
당신은 나를 비추시고 밝혀 주셨습니다.
당신은 내 눈의 암흑을 거두셨습니다.
당신은 향기를 풍기시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마시고 당신을 향해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멋을 보고 나니 나는 허기와 갈증을 느낍니다.
당신이 나를 만져주시니
내 마음은 평화를 찾아 불타오릅니다.
***2009,02,05. L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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